대구 도심 공원에 청소년들을 위한 숲속 놀이터가 조성됐다. 대구 달서구는 선원공원에 청소년 놀이공간인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터다. 나무 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만든 네트 놀이 시설 4개와 네트로드 36m, 네트터널 26m, 어드벤처 6종 등 다양한 형태의 네트시설을 조합해 놀이시설을 구성했다. 또한 선원공원의 경사 지형을 이용해 용이 승천하는 형태로 노선을 구성해 와룡산의 기운과 청룡의 해에 좋은 기운을 받으라는 힘찬 느낌을 살려 조성했다. 

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5일 다목적실에서 3회차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손으로 엮는 즐거움 라탄공예를 진행했다.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천연등나무를 엮어 실용성 높은 인테리어 소품(전등갓)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생활 속 여유를 즐기고,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교통비 2억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문화, 구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포롱‘ 개소식’을 열고 지역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학습 지원에 한 걸음 더 나섰다. 

광주시와 경기도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26~28일 광주에서 펼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청소년활동은 상호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청소년 20명과 광주 청소년 20명은 전일빌딩245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공부하고,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지역 명소로 두루 살펴봤다. 

대구시 군위군의회가 군위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군위군의회, 대구시군위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 대구시군위교육지원청 박종희 교육장,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이 참석해 25일 군위군의회 의장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대구성서경찰서는 지난 25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과 희망어린이공원 등에서 하절기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와 달서구청, 달서보건소, 학교전담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여해 편의점과 식당 업주를 상대로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비행 우려 장소를 순찰하며 배회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현장 상담을 하는 등 선도 활동도 펼쳤다. 

대구지역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증가하고 있다. 26일 대구 의료계와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백일해 환자가 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65명이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집단 발생 사례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에서 '방과후 토론교육 프로그램 2024 토디아(이하 토디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카드가 iM뱅크(DGB대구은행)의 하반기 청소년 유스카드 출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24일 서울 중구 iM뱅크 iM금융센터에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하반기 청소년 유스카드 출시에 맞춰 선불카드 업무 대행을 시작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할‘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이날 가족, 청소년, 대학생 등 1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여름나기 생필품 400상자를 직접 만들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최근 달서구 상인고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불법도박·마약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사이버도박과 마약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상인고 교사,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동부고등학교(교장 최상도)는 1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에 청소년적십자(RCY) '우정의 선물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적십자(RCY) '우정의 선물상자'는 RCY 단원들이 연필, 지우개, 공책, 색연필 등 학용품으로 선물상자를 구성해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활동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대구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를 기념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대구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및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해 중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행사이다. 

대구달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중학교를 방문해 위기 청소년 관리와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달고나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달고나 상담소는, 학교폭력·사이버 도박 등 고위험 비행 관련 상담 지도와 함께 고민 및 진로상담도 병행하여 진행하면서, 평온한 학교 생활을 위한 종합적·다각적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